당근의 화려한 변신! 뻔한 나물은 그만! 10년 젊어지는 '황금빛 당근 드레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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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홋카이도에서 땅의 선물과 발효의 속도로 걷고있는 농부입니다.
지난번 누카즈케 시리즈에서 소개해 드린 아스파라거스 누카즈케, 맛있게 익혀보셨나요?
오늘은 그 누카즈케를 활용해 ‘타르타르 소스’의 신세계를 보여드리려고 해요.
보통 타르타르 소스에는 다진 양파를 넣지만, 시간이 지나면 물기가 생겨 질척이기 마련이죠.
하지만 수분이 쏙 빠진 누카즈케를 활용하면 마지막까지 고소하고 깔끔한 소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재료: 누카즈케로 절인 아스파라거스 밑동, 삶은 달걀, 마요네즈, 후추 약간
※각 재료의 양은 식구 수에 맞춰 가감 해 주세요. 저는 달걀1개 아스파라거스 밑동 2개를 사용 했어요!

타르타르 소스와 함께 곁들일 아스파라거스 구이를 준비할 때, 밑동의 질긴 껍질은 필러로 벗겨주는 게 좋죠. 이때 호텔 요리처럼 깔끔해 보이는 비법이 있어요!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손질한 아스파라거스, 도톰한 표고버섯, 달큰한 양배추를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채소 본연의 단맛이 올라왔을 때, 우리가 만든 누카즈케 타르타르 소스를 듬뿍 곁들이면… 다른 소스가 전혀 필요 없는 완벽한 클린 이팅(Clean Eating)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

정성껏 관리한 누카도코, 그대로 피클처럼 김치처럼 입을 씻어주는 용도로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요리로도 활용 할 수 있어요. 오늘 저녁엔 냉장고 속 누카즈케를 꺼내 특별한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의 가벼운 채소 습관이 더 즐거워질 거예요!